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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다. 재료가 많거나 복잡한 조리법이 아니어도 충분히 영양가 있고 맛있는 한 끼를 만들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달걀볶음밥이다. 밥과 달걀, 대파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으며, 여기에 간장이나 굴 소스를 넣어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냉장고에 남은 채소나 햄, 참치를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한 끼가 된다. 국물 요리로는 된장찌개가 손쉽고 영양도 높다. 물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여 기본 육수를 만든 후, 된장과 다진 마늘을 풀어준다. 여기에 감자, 두부, 애호박 같은 기본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이면 깊고 구수한 맛의 된장찌개가 완성된다. 추가로 고추장을 약간 넣으면 얼큰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으로는 간장 닭조림이 좋다. 닭고기를 한입 크기로 자른 후, 간장,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닭고기를 볶다가 양념을 넣고 졸이면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나는 닭조림이 완성된다. 감자나 당근을 함께 넣으면 더욱 든든한 반찬이 된다. 계란찜도 간단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메뉴다. 계란을 풀고 물과 소금을 섞어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중탕으로 익히면 부드러운 계란찜이 완성된다. 여기에 다진 파나 당근을 넣으면 색감도 좋고 맛도 더욱 풍부해진다. 마지막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요리로 김치볶음밥을 추천한다. 잘 익은 김치를 먹기 좋게 자르고, 프라이팬에 볶다가 밥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여기에 참기름을 약간 넣고 마무리하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기호에 따라 베이컨이나 참치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다. 이처럼 간단한 재료와 쉬운 조리법으로도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만들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거창한 요리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하는 것이다.